Top 스키강습 Secrets
Top 스키강습 Secr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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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고를 당할 수 있어 하는 수 없이 그냥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매너 있는 스키어라면 아래에 가서 넘어진 사람이 있다고 리프트 직원에게 얘기할 것이다. 직원이 바로 패트롤에 알리므로 기다리면 패트롤이 온다. 다가오는 스키어에게 소리질러 알릴 수 있게 위쪽을 바라보며 몸을 세우고 앉아 기다려야 한다. 누워 있으면 잘 안 보여서 치이기 쉽다. 고수일수록 스키복의 색상이 화려하고 초보들에게 일부러 화려한 색을 추천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
요즘엔 날도 크게 춥지 않으니 야간강습 받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온도가 높아도 해가 떨어지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으니 바라클라바도 챙기면 좋겠더라구요.
- 일어나면 엉덩이를 뒤로 빼지 말고 밀어 넣어으세요...(잘 모르시겠으면 배를 살짝 내민다는 기분?)
그 다음 해에 다른 스키 대회에 아이들 인솔하고 오시는 거 우연히 뵙게 되었는데, 그래서 여기 강사진이 자주 교체 안되는구나 신뢰감도 주었다.
올림픽 코스 : 평행 대회전 / 슬로프 스타일 / 모굴 / 에어리얼 / 하프파이프 / 크로스
특히 마지막 레벨에서 배웠던 남자 강사님이 애들도 예뻐하시고 잘 가르쳐서 꿀돼지어린이가 엄청 좋아했음.
생각보다 나쁜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사고내고 뺑소니 치는 사람도 허다하다.
확실히 꿀돼지어린이는 남자 선생님들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라서 김민석강사님도 엄청 마음에 들어하고 즐거워했다.
자세가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봐야 실력이 늘지 않잖아요. 인클라인 강사님들은 잘못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정해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루하고 힘든 기간을 줄여주고, 빠르게 실력을 쌓아 즐거이 탈수 있게 해 주는 사람들이 전문 스키 강사입니다. 레이싱 스쿨이나 스키 스쿨은 그런 일을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하는 곳이고요. 시간 대 비용으로는 레이싱 스쿨이 가장 저렴합니다.
큰 사고는 겁 없는 초보가 상급 코스에 와서 자기 몸 컨트롤 못하고 직활강하다가 다른 스키어를 덮치는 경우다.
어쨌든 지산리조트 허승욱 스키스쿨 마지막 강사님께서 숏턴까지는 터득했고 카빙 롱턴 조금 배우기 시작했다고, 다음 해에 다시 오면 바로 자기반 레벨에서 카빙 숏턴까지 끝낼 수 있다고 평가하시며 마무리했다.
스키장이 하이원 스키강습 처음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보통 결혼 전에 다녔다던가 아이들 낳고 아이들과 겨울 스포츠를 함께 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진달래동, 민들레동, 코스모스동과 모두 순수 우리 꽃명으로 되어 있어 부르기도 쉽고 친근감이 느껴졌다.